2014. 6. 17. 15:31

김나캄;;; 아이고;;;;; 야;;; 진짜 이거;;;;;;;;;;

 

어울릴 거란 생각은 했다 솔직히.

쿠로 성우에 아저씨 지목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고, 아저씨 목소리 대입했을 때 음 괜찮은데 싶었으니까

의심은 전혀 안했음. 캐스팅 발표 되었을 때 굉장히 좋았고.

 

그리고 뚜껑을 열었는데.

 

저기 쿠로가 있네;; 쿠로다 쿠로가 있어;;;;;

 

진심 B파트 넘어가기 바로 전 장면에

네코마의 척추이자 뇌이자 심장입니다.

하는데 내 심장도 쿵.

이 아저씨 이런 목소리에 이런 연기도 할 수 있구나.

미친 작화는 또 왜 이렇게 좋아서 으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누가 그러더라 쿠로가 입을 여는데 수컷 페로몬 같은 느낌이 훅 풍겨왔다고.

진짜 차원이 다른 섹시함이었어.

고딩주제에 이런 목소리 내도 되냐? 감사합니다!!!!!!!!!!!!!

 

이번주 일요일은 우리들은 혈액이다. 잖아.

전에 이시카와 군이 이벤트에서 '내가 하면 중2스러운데 나카무라 씨가 하니까 진짜 멋있었어요.(옆에서 무라세도 끄덕끄덕) 

라고 했을 때도 아저씨 원래 목소리가 멋있으니까 그렇겠지 하고 그냥 좋아하고 말았는데

11화 목소리 듣고 나니까 엄청 기대되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

 

이거 들으면 진짜 피토하면서 쓰러질 지도 몰라(.....

 

 

Posted by 하영원
2014. 6. 15. 15:54

5화의 작화수정이 가장 큰 목적이었지만 딱히 바뀐 건 없었음.

6화도 많이 고쳤다고는 하던데 아직 덜 고쳐진 부분이 보여서 좀 아쉬웠음.

이라고는 해도 신경은 많이 썼던 거 같았다ㅋㅋㅋ 애들 얼굴이 꽤 뾰족해 졌어.

그리고 6화는 안정의 ㅎㅁ.....가 아니라 우정화.

 

오디오코멘터리는 예상했던 그 퀄리티.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멤버구성.

아저씨랑 쥰쥰이랑 작품을 많이 해서 그런지 (+관계있는 캐릭터) 역시 던지면 잘 돌아오는 구나.

개인적으로 아저씨는 친밀한 사람 아니면 보케를 잘 안던진다고 생각하는데 쥰쥰한텐 되게 막 던져ㅋㅋ

근데 쥰쥰도 같이 던지고 그러니까 가끔 크로스토크가 되는데 그러면서도 서로서로 받아주고 정리하니까 좋다.

요는 아저씨가 선배님 믿고 막 던지는 게 좋다는 뜨시야☆

 

레시오가 초기설정 중에 기계의 힘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게 꽤 재미있었음.

물로 버스데이의 초기 미니멈이 술에 취하면 최강의 방어력을 자랑하게 된다는 게 제일 웃겼지만.

레시오는 의사인데다 미니멈으로 병도 찾아낼 수 있으니 진짜 짱짱맨이지, 팔에는 건틀릿 장착해서 완력도 강하고,

의사라는 건 머리도 좋다는 말이고, 애니를 보는 한 능력도 있는 거 같고, 얼굴도 잘생겼고,

초기의 설정이 남아있다면 손에 한 건틀릿은 본인이 만들었다는 말이 되는데 손도 야물지고... 얘는 못하는 게 뭐니..

좋다 레시오 시름시름. 버스데이도 좋아 시름시름.

 

2기에 둘이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아마 2기는 아트?-나이스?-무라사키 로 갈 거 같으니)

자주자주 얼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코멘터리 들으면서 느꼈지만, 딥디 연동특전시디가 엄청 기대된다ㅋㅋ

 

 

Posted by 하영원
2014. 6. 15. 14:13

드디어 받았음. 좀 오래걸렸 ㅠㅠㅠ

사실 예약한정판이라 처음에 ㅇㄹㄷ쪽에 문의했을 때 발매일 되어 봐야지 안다고 했는데

발매일 지나서 들어와 있길래 앗싸 하고 주문. 근데 도착까지 3주 넘게 걸린 듯.

일본 아마존 가 보니까 재고 없던데 어떻게 들어오긴 했구나..

 

정발로 4권까지 샀는데 뒷편이 나오질 않아서 일단 원서로 주문했는데 5권만 오고 6권은 아직 소식이 없음.

(원래 정발이든 원서든 처음 산 판형으로 주욱 사는 편이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ㅠㅠ 왜 안나오냐 ㅠㅠ)

그리고 다음주면 주문한지 한달이 되는데. 과연 올 것인가 ㅠㅠㅠㅠ

덕분에 아직 외전을 못 읽고 있어 엉엉엉. (4권이랑 5권에 분위기가 확 바뀌어서 손을 못대겠 ㅠㅠ)

 

다행히 드씨는 시리즈랑 상관없는 스토리라 재미있게 들었음ㅋㅋㅋ

생각보다 네명 다 잘 어울려서 좋았음. 아저씨는 왠지 애니 작업하면 톤 살짝 바꿀 거 같기도 하지만.

솔직히 네 명 다 좋아하는 성우라 나는 귀가 호강하는 느낌이었음.

거기다 추가 성우진도 좋아하는 사람들 뿐이라 이를 어찌해야 할까.

야마이누 성우진이 아직 공개가 안되었는데 좋은 사람들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헤헤.

 

애니 제작이 동화공방이라 퀄은 괜찮을 거 같은데 전투신은 어떻게 될지 조금 불안.

뭐, 본즈같은 전투 퀄이면 절이라도 하겠지만 절대 그렇진 않을 거고

아르카나 같은 붕 뜬 전투신만 아니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중.

 

아, 드씨 들으면서 생각한 건데 지금 나는 5권에서 멈춰있는 중인데

드씨 내용이 6권 이후의 내용이면 참 훈훈하게 그냥 들을텐데

5권 이전의 내용이면 좀 슬프게 들을 거 같다. 라고는 해도 6권이 어떻게 마무리 될 지 모르니.

어차피 다들 진흙탕인데 뭐 아하하하하....

 

다들 행복해 져라 엉엉엉.

Posted by 하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