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7. 15:31

김나캄;;; 아이고;;;;; 야;;; 진짜 이거;;;;;;;;;;

 

어울릴 거란 생각은 했다 솔직히.

쿠로 성우에 아저씨 지목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고, 아저씨 목소리 대입했을 때 음 괜찮은데 싶었으니까

의심은 전혀 안했음. 캐스팅 발표 되었을 때 굉장히 좋았고.

 

그리고 뚜껑을 열었는데.

 

저기 쿠로가 있네;; 쿠로다 쿠로가 있어;;;;;

 

진심 B파트 넘어가기 바로 전 장면에

네코마의 척추이자 뇌이자 심장입니다.

하는데 내 심장도 쿵.

이 아저씨 이런 목소리에 이런 연기도 할 수 있구나.

미친 작화는 또 왜 이렇게 좋아서 으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누가 그러더라 쿠로가 입을 여는데 수컷 페로몬 같은 느낌이 훅 풍겨왔다고.

진짜 차원이 다른 섹시함이었어.

고딩주제에 이런 목소리 내도 되냐? 감사합니다!!!!!!!!!!!!!

 

이번주 일요일은 우리들은 혈액이다. 잖아.

전에 이시카와 군이 이벤트에서 '내가 하면 중2스러운데 나카무라 씨가 하니까 진짜 멋있었어요.(옆에서 무라세도 끄덕끄덕) 

라고 했을 때도 아저씨 원래 목소리가 멋있으니까 그렇겠지 하고 그냥 좋아하고 말았는데

11화 목소리 듣고 나니까 엄청 기대되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

 

이거 들으면 진짜 피토하면서 쓰러질 지도 몰라(.....

 

 

Posted by 하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