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28. 16:01
(2011년 8월 27일 방송분)
드디어 FM 진출!! 축하합니다 나카무라 씨!!!
지난 번에 스기타 씨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 굉장히 재미있게 들어서 이번에도 두근두근했는데 역시 재미있었어 :D
역시 시그마 파워!!! >_<
이력 소개할 때 데뷔 이야기 하면서 미즈키 씨가 "그 때는 가늘고..." 하니까 바로 "다음이요-" 하고 넘어가는 센스.
이 반응은 부끄러운 거야 아님 싫은거야 어느쪽이야?
하지만 과거의 모습은 여러모로 충격이었어ㅋㅋ
그리고 빠지지 않는 스기타 토크.
나캄은 게스트로 나가면 스기타 이야긴 은근 잘 안하던데, 미즈키 씨도 연관이 있어서 그런가 오늘은 좀 많이 나온 편인 듯.
미즈키 씨가 즐거워 하셔서 그저 기쁠 따름입니다 :)
랄카 나 미즈키 씨랑 나카무라 씨가 같이 80년생이라는 것에 충격.
미즈키 씨 미즈키 씨 하니까 누나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네.
흐음. 데뷔가 훨씬 빨라서 그런가. 하긴, 선배님이지. 대선배님.
나나! 나나! 나나! 나나!! <<<<<
메카에 강한 나카무라 씨지만 메일 어드레스가 몇개 등록되어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본인 말로는 200-300 개 정도 아닐까요? 근데 확실히 낯가리는 성격이니 교환 잘 못할 거 같긴 해.
성우 동료들 보다는 게이머들이랑 더 많이 교환했을 거 같다. 흐음.
스기타 씨 정보에 의하면 이번에 큰 티비를 사셨다고.. 그러니까 왜 이런걸 스기타 씨를 경유해서 듣냐그여 :Q
이번 음악선정도 최고였어요.
튠소프트. 기회되면 들어보겠습니다.
이 아저씨 취향은 진짜 최고라니까여 ㅠㅠㅠㅠ
토크코너에서는 스기타 씨 네타가 다시 등장.
최근 폭주하고 있는 스기타 씨의 시모네타에 대한 이야기. 여성들에게 마구 말한다고 합니다. 것도 초딩같은 느낌으로.
그런데 미즈키 씨에게만은 말하지 않는 모양. 호오. 너무 팬이라 말할 수 없는 건가?<
랄카, 왠지 유카나 씨 한테도 말 '못'할 거 같은데..
그리고 FF11 온라인 이야기. 외쿡인 친구가 생겨서 열심히 번역하면서 대화했다고 합니다.
굉장히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ㅠㅠㅠㅠ// 나도 나카무라 씨랑 채ㅌ....
마지막은 특정 대사 이야기하기.
나나 씨 귀여웠 ㅠㅠㅠㅠㅠ
솔직히 말하면 나 링고센세 버전이 듣고싶었어<<<
그래도 나카무라 씨는 나카무라 씨 구나. 나카무라야!!
그리고 끝.
30분 너무 짧아 ㅠㅠㅠ
그래도 최근에 나갔던 애니나 게임 관련이 아닌 라디오 중에서는 가장 재미있었던 거 같아.
최근 라디오는 음악이 길고 분위기가 뭔가 공식적(?)인 느낌이라 좀 딱딱했는데
역시 친한 사람이 하는 라디오에 나가면 텐션이 높아지는 구나 :3
그리고 라디오 하는 동안 나캄이 굉장히 많이 웃어서, 웃는 거 들으면서 또 기분좋아지고.
은근 나나 씨 한테 어리광이랄까, 좀 편하게 말하는 거 들으니까 귀...귀엽...<<<<
근데 왜 공지해 주세요, 하면 이야기를 안하니.
너 신작 이번에 좀 많잖아. 소개 좀 해 줘라 ㅠㅠ 트위터에도 그런 이야기 안하잖아 ㅠㅠㅜ;
됐어. 그냥 다 찾아보지 뭐 =_=
여튼, 또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었어요!! >3<
2011. 5. 22. 21:59
AM방송이라 실시간으로 듣는 건 포기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모 스레드랑 니코동을 들락날락.
근데 소식이 없네 ㅠ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들을 수 있었어 ㅜㅠㅠㅠ)//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참 많아 <<<<어이
스레드에서 후기 올린 거 읽고 좀 기대 많이 했었는데, 재미있었어.
퍼스널리티가 음악평론가라길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했는데 그냥 평범하게 이야기.
처음에 트위터 낭독이라길래 읭? 했는데 정말로 트윗을 읽어줬어<<<< 으앜<<<<<
어째서 그런 기획을 한 겁니까?! 재미는 있었지만 왠지 푸크러웠어;ㅁ;ㅁ;ㅁ;ㅁ;ㅁ;<
그리고 작품이야기. 에? 또 마크로스? 했는데 생각보다 신선한 이야기가 많았음 (적어도 나한테는<<)
알토 연기할 때 멋있는 연기 보다는 그 나이대에 맞는 연기를 하라는 어드바이스를 받았다던가
애프터레코딩 할 때 이미 란카나 쉐릴의 노래는 입혀져 나왔다던가. 호오-
그러고보니 엔도 씨의 메시지에서 첫인상은 '다가가기 힘들어서 다가가지 않았습니다.'랑
'말투가 좀 퉁명해요. 다른 분들은 다들 신사적이라 '괜찮아? 내가 이야기해 줄까?'같이 이야기해 주시는데
나카무라 씨는 '나는 그거 싫어' 같은 식으로 말합니다. 상냥함을 드러내는 게 좀 서투른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엔도 씨,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모에포인트 인 것입니다 이 츤데레 아저씨야!! <<<틀려
오징어소녀 때 오랫만에 하는 개그라서 애드립 짜서 갔는데 '이 애니메이션은 깨끗한 개그니까 그 애드립은 좀'
그러고보니 나카무라 씨는 개그물이랑은 좀 연이 없는 거 같아. 아, 점프계도 많이 안 하는 구나.
솔직히 개그물하면 읭? 이라는 느낌도 들지만. 뭐, 일단은 긴타마에 나오는 것 부터 :)
이번 분기에는 신작이 많이 없어서 슬펐지만, 여름은, 불타오르자!!
일이 없는 신인 때는 여러가지 바이트를 헀습니다.
노트북 측면의 나사 검사하는 일은 매우 지루했지만 즐거웠습니다.
뭔가 힘들게 지냈구나, 라는 생각에 살짝 가슴이 ㅠ 그래도 다른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 신인때는 다들 그렇게 고생한다고 하니.
나카무라 씨가 처음 학원에 들어갔을 때 동기가 1000명. 거기서 지금까지 살아남는 사람은 극소수.
무서운 세계구나.
그리고 또 뭐, 학원 끝나면 근처 공원에서 발성연습하고. 마음맞는 친구랑 룸쉐어도 하고.
경쟁자가 너무나도 많으니까 연습도 열심히 하고, 먼저 가서 물어보고, 뭔가 하면 나서서 하고.
솔직히 나카무라 씨의 이미지로 생각헀을 때, 진짜 열심히 했겠구나, 싶어서 뭔가 뿌듯.
그래도 포기한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했다고 하니. 자칭 네거티브 나카무라 씨. 멋있어요.
아베 역 맡았을 때는 대사는 절대 버벅거리지 말아야지 싶어 열심히 연습했다고.
자기 기억으로 버벅거려서 리테이크 난 건 1번 정도?
큰 역을 맡았으니 절대 폐를 끼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해서 필사적으로 했다고 하니.
그래도 고마워요. 덕분에 정말 멋진 아베가 되었으니.
생각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어.
간만의 라디오라 들으면서 텐션도 좀 올랐고.
그러니까 라디오 좀 합시다. 아즈씨야 ㅠㅠㅠㅠㅜㅜㅜ
마크라지 끝나고 나서 내 마음은 너무 허전해 졌어요.
듀라라라 라디오에는 못나왔으니 내여귀 라디오에는 나왔으면 좋겠는데.
페어리테일에도 아직 안나왔고.
나오는 애니메이션 마다 다 라디오 하는데 어째 게스트로는 안나옵니까.
작은 역이면 말도 안해. 주조연인 라디오에도 안나오니까 한숨이 나오는 거지.
시그마에서 라디오 나가는 거 싫어하....나?
Aㅏ......
2011. 5. 22. 21:01
그러고보니 아니게라 하는 날이네? 하고 멍하게 트위터 중이었는데
스기타 씨의 심상치 않은 트윗 발견.
'그렇게 저급한 말을 해 놓고는 '후회하고 싶지 않아' 라는
한마디로 어머 멋져라. 비겁한 남자라니까'
어라? 이건 무슨 플래그 인가요? 뭔가 알것 같기도.
그리고 다음의 '의외로 잘 부르는 나카무라'
응? 내가 알고 있는 그 나캄 맞지요? 그리고 지금은 아마 아니게라 시간....?
그래서 바로 스레드 달려가니까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게스트네.
왜 이렇게 자주 나옵니까? 벌써 7번 째 인데요?
아니 요즘 다른 라디오에도 안나오시고 이번 분기는 신작도 별로 없으니 나는 말춤을 추는데.
뭐. 괜찮겠지.
그래서 금요일에 니코동 올라온 거 확인하고 바로 듣기.
나카무라 씨 이젠 아니게라에 완벽하게 녹아드셨구나. 여러가지 의미로.
그것이 기쁘기도 슬프기도.
원래 네타들이야 좀 많이 어려워서 힘들었지만 시모까지 더해지면.....
그래도 당신네들 텐션이 너무 즐거워서 듣고 있음 같이 즐거워지니까 좋아요 :)
오프닝은 웹다이버 네타.
나는 웹다이버 안 봐서 자세히는 모르곘지만, 일단 당신네들 실제 역으로 그렇게 연기하지 말라고;;
주인공과 나이트 들이 그런 식으로 주고 받는지는 몰랐는데, 재미있었어.
이 애니메이션은 전편 다 보고 싶은데, 어떻게 볼 수가 없네 ㅠ
그리고 이문록 이야기.
왠지 이것 때문에 스기타 씨가 부른 것 같단 말이지.
스기타 씨가 '이미 이길 수가 없어.'라고 하는 부분에서 이번에 할 이문록 경기의 결과가 예상되지만, 뭐 어쨌든.
그나저나 정말로 카드게임 잘 하시나 보네. 아, 그러고보니 전략 짜고 이런 거 좋아한다고 했었지.
스기타 씨 웃음소리가 진짜라서 좀 웃었어.
그렇게 으하하하, 하고 웃는 거 많이 못 들어본 거 같아서, (나카무라 씨도 그랬지만<) 좀 신기했어.
곡 소개하기 전에 짧게 대사 넣는 건, 살짝 손발 오그라들었지만, 그래도 아아, 성우구나, 싶더라.
멋있는 놈들.
이번 선곡도 두근두근. 특히 오랫만에 듣는 'eyes on me'는 큥!!
처음 이 PV 봤을 때가 생각났어. 내가 초딩때였는데, 이건 뭐지 싶었어 정말 ㅠ
괜찮다. 문제 없어. 로 유명한 게임의 노래도 들을 수 있었고.
뭐뭐, 소소하게 계속 웃으면서 들었는데 충격적인 알토의 발언에 스기타와 함께 끼야아아아아-!!!
하지만 이미 순수하게 '아아, 부서져서'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나도 참 (....)
생각보다 임팩트가 너무 커서 아직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그리고 스기타 씨의 트윗소재 회수. 그 뒤의 스콜 대사가 너무 멋있었단 말이야 ㅠㅠㅜ
그런 저급한 말을 해도 좋은 목소리는 좋은 목소리야, 이 나쁜 남자 ㅠㅠ
마지막은 G건 노래를 떼창(...)하며 마무리.
처음 아니게라에서 미스틱 아이즈를 들었을 때의 그 감동<<이 ㅠ
역시 나카무라 씨 노래 부를 때 목소리 좋아. 생각보다 고음도 많이 올라갔고. 이럴 때는 잘 부르면서<
스기타 씨도 의외로 잘 부르셔서 깜놀. 요즘 열심히 했구나 ㅠㅠ//
여튼, 이번에도 즐거운 아니게라.
근데 정말 카키하라 씨는 안오는 건가?;; 저번 회에서 그렇게 하-↑ 해서 이번 회 출연 플래그 인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