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5. 01:57




강철의 라디오배럴 #15 [2009.05.01]

카키하라 테츠야 (이하, 카)
노토 마미코 (이하, 마)
나카무라 유이치 (이하, 유)
후쿠야마 쥰 (이하, 쥰)

전설의 그 라디오(..) 강철의 라디오배럴 이벤트 방송 편입니다.
저는 나카무라 씨가 게스트로 나온 화만 들었는데, 노토 씨, 힘내세요 ;ㅁ;ㅁ;<<<

선배의 위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대화라 굉장히 즐겁습니다.
몇 번을 들어도 웃게 되는군요<<





카 : "다이킨죠" 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하나! 카키하라 군단인 자, 유언으로 '내가 죽으면 컴퓨터 하드는 내용 확인하지 말고 파기해줘.' 라고 남겨야 한다."
자, 부탁드립니다! 있다고 생각합니다(x3) 이렇게 해서, 채용!!

(두둥)

카 :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수소리)

유 : 뭐,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요.
카 : 역시 숨기고 있는 거겠죠, 하드디스크에는 그런 걸.
유 : 다른 사람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은 개인적인 것들도 들어있겠지요~
카 : (웃음) 그럼 그건 개인적인 사진같은 건가요?
유 : 그런 사진 아니거든? 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카 : (웃음) 그건 모르잖아요. 개인적인 파일이라고 하면.
유 : 아니지 아니지, 우리는 관계자들밖에 모르는 정보 같은 것도 가지고 있으니까.
쥰 : 맞아맞아 (맞장구)
유 : 에, 카키하라 씨, 뭘로 생각하고 계셨던 거예요?!
카 : (웃음) 자, 잠깐만요;;
유 : 아니, 또 새롭게 시작하는 애니메이션 오디션 자료 같은 것도 있을 거 아닙니까?
쥰 : 네네.
유 : 카키하라 씨 뭐라고 생각하셨던 겁니까?!!
카 : (웃음) 모르겠습니다.
쥰 : 혹시 그건 문서가 아니고 사진이라고 생각하셨던 겁니까?!!
(웃음)
유 : 영상 아니거든요?!!
카 : 아니, 저, 아, 그건 모르는 거잖아요. 그죠? (당황)
마 : 그렇지(웃음)
카 : 거울 같은데 앞에서 찰칵, 하고 찍어서 내..
유 : 카키하라 씨 그런 짓 하고 계셨던 거예요?!!
카 : 나, 나는, 안했어.
쥰 : 거기다 카키하라 씨 찰칵 이라고 말하고 나서 자기 XXX 가리켰어요!
(웃음)
유 : 어디 찍는 겁니까?!!

(웃음)
카 : 아니아니, 하드 디스크에는 이래저래-
쥰 : 하드 디스크에는 에로에로?!!

(웃음)

카 : 이 사람들, 그냥 막 던지는 거잖아(웃음) 자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이 화를 들으면서 후쿠야마 씨랑 나카무라 씨랑 같이 후배 괴롭히는 라디오 했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은근 이 두 사람 죽이 잘 맞아서. 카미야 씨와는 또 다른 신선함을 느꼈어요<<

이것이 선배님 퀄리티~☆

Posted by 하영원
2010. 9. 15. 15:30

n 쪽엔 성우 이야기 하기 조금 그래져셔
이 쪽으로 이사를 왔건만.
나 자신 너무 게을러 결국은 일시정지상태 lllorz

이래저래 포스팅 할 거라고 생각하거나
한국어로 옮겨놓은 것도 꽤 있는데
결국은 다 하드 안에서 숙면중<<<


그나저나 티스토리 손에 안익네;;
n 쪽 블로그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가.
무거운건 이쪽이나 그쪽이나 마찬가지고 ;_;

좀 더 가벼운 곳이 필요해 ㅠㅜㅠㅜㅠㅠㅜ

Posted by 하영원
2010. 9. 2. 15:55


나카무라 씨의 귀여움 대 발산 편 입니다 :)


카미야 히로시 (이하, 카)
나카무라 유이치 (이하, 유)
나카지마 메구미 (이하, 메)

유 : 피로네임, '파슬리' 님께서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히 : 우후~ 파슬리로구나~
유 : "나카무라 씨의 귀여운 면이 보고 싶습니다. 저는 나카무라 씨는 쿨하고 멋진☆분 이라는 인상만 가지고 있어서 다른 나카무라 씨도 보고 싶습니다."
히 : 오호~ 그렇구나. 
유 : 카미야 씨, 잘 부탁 드립니다~ 니다~ (에코)
히 : 오, 괜찮을 거 같은데. 나카무라 군은 의외로 귀여운 부분이 있거든~ 일단 이번회에 사용할 상품은, '마크로스 웨하~스~"
유 : 그럼 꺼내면 되는거임? 내 귀여움을?
메 : 귀여운 부분~?
히 : 귀여운 부분 나옵니다~ 자아, 이거, 먹어.

(부시럭부시럭)

메 : 어라? 그냥 건네는 것 같은데?
유 : 어, 이, 이거 먹는 거야? 그냥 먹는 거야? 일단 먹는 거야?
히 : 응. 먹어.
메 : 드시는 거예요.
유 : 뭔가 그냥 넘어가는 분위긴데? (뒤에서 웃음)
히 : 괜찮아. 먹어.

(부시럭부시럭)

히 : 와후~ 어때, 유이치, 맛있어? (다정한 목소리)
유 : 응. 맛있어 (웅얼웅얼)
히 : 맛있지? 자, 먹어먹어.
유 : 더, 더먹는 거야? (웅얼웅얼)
히 : 응. 더 먹어.

(부시럭부시럭)

메 : 한 입으로 반 개는 드시네요.
히 : 더 먹을 수 있어.
유 : 아직 라디오 계속 하고 있는 거 아냐? (웅얼웅얼)
히 : 응. 계속하고 있어.

(부시럭부시럭)

히 : (웃음)
히 : 끝까지 다 먹었네. 나쁘지 않네? 마지막 한 입까지 다 먹어먹어~
유 : (웅얼웅얼)
히 : 마저 먹어 마저 먹어.
유 : 더 먹어도 (웅얼웅얼)
히 : 먹어도 돼. 아직 라디오 녹음 중이지만 신경쓰지 말고 먹어.
유 : 누가 뭐라고 안해? (웅얼웅얼)
히 : 괜찮아괜찮아 먹어먹어.
메 : 드세요.
히 : 잘 먹네 유이치. 포토제닉! (키랏)

(웃음)

히 : 괜찮음 하나 더 먹을까?
유 : (웅얼웅얼)
히 : 오케이 먹어.
유 : 좋아 (웅얼웅얼)

(폭소)

히 : 하나 더 먹을까?
유 : 응응 (웅얼웅얼)

(폭소)

히 : 헤이헤이~
유 : 이제 됐어!!!

(폭소)

히 : 의외로 귀엽죠?
메 : 의외로 웃겨 주시네요!!
히 : 의외로. 그죠?
메 : 아, 눈 꼬옥- 감았다!
히 : 천연인 나카무라는 다들 의외로 위험하다고들 알고 있는데 그렇지도 않아. 의외로 다루기 쉽거든.
메 : 아, 진짜다!
유 : 근데 사반나에 있는 녀석한테는 함부로 접근하면 안돼.
히 : 위험하니까.

(웃음)

히 : 일본에 있는 나카무라는 의외로 괜찮으니까.






もういいの!!를 듣는 순간 빵.
이 아저씨,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정말 lllorz


Posted by 하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