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20. 23:59

시작은 트위터로 했으니까 마무리는 블로그로 :)

 

사실 케이크랑 사서 먹고싶었는데 좀 여의치 않아서 걍 슈크림 처묵처묵.

생일 핑계대고 단 게 먹고싶었어.....

 

어젯 밤(새벽인가)에는 아니게라 생일편 듣고, 오늘 낮에는 무라쿠모 보면서 다시 훌쩍훌쩍.

시간 되면 이누보쿠 이벤트도 보려고 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그건 무리 ;ㅅ;ㅅ;ㅅ;

 

내년 생일에는 진짜 파티 하고싶다!!

(나캄 팬들이랑 같이 모여서 캬캬우후후 하게...........)

는 안되겠지.. 그냥 혼자서 라운드 케익 다 먹어버릴테다!!! ㅠㅠㅠㅠㅠ

 

 

 

나캄 생일 축하합니다!!

올해는 제발 아프지 말고, (요 전에 아팠으니까 그걸로 끝냅시다)

건강하게 좋은 작품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요건 오늘 나캄 생일 축하 그림 정리한 페이지. 후루카와 시오리 선생님 그림은 빠져있음.

http://0taku.livedoor.biz/archives/4404455.html

 

내일 아니게라에 나오려나 안나오려나...

 

Posted by 하영원
2013. 1. 1. 14:05

 

<유투브 동영상 삭제되었으므로 링크 내립니다.>

 

 

"목, 목을 내놓아라, 나오마사!!!!!!!!!!!!!!!!!!!!!!!!!!"

 

한 마흔 번 쯤 봤는데 그닥 중독성은 없네요 'ㅅ'

 

 

헬싱 OVA 10권에 특전으로 붙어있는 영상이랍니다.

 

처음에 짤 한장이랑 이 캐릭터가 나캄인 거 같아요, 라는 정보가 나왔을 때

무슨 작품인가 싶어 찾아보니

 

히라노 코우타 선생님 작품이었구나.

 

그래서 진짜면 좋겠다, 하고 기다리고 있으려니 발매 당일에 죠-지 씨께서 친히 트윗을ㅋㅋㅋ

공식발표와 함께 쐐기를 박아주셨네요.

 

책은 아직 2권까지 나왔으니 지금 애니메이션화는 좀 이른 것 같고, 지금 한다고 하면 말려야 하고..

공식에서도 'TV 애니메이션화' 라는 말은 안했으니 OVA 정도를 기대해야 할 거 같네요. 제발.

가능하다면 이 캐스팅 그대로. 제발 ㅠㅠ 무라사키의 미야모토 씨는 버릴 수 없 ㅠㅠㅠ

다들 예상하기를 5권정도 나오면 애니 나올지도 몰라! 였는데 이 분 연재속도 생각하면.....

 

근데 먼저 정발부터 하면 안되겠니 ㅠ

히라노 코우타면 동생도 같이 읽는단 말이야 ㅠㅠ 나눠서 사면 된단 말이야 ㅠ

 

 

Posted by 하영원
2013. 1. 1. 13:27

아르카나 DJCD랑 같이 주문했더니 어제 도착했 ㅠㅠ

원래는 금요일에 와야 하는데 목요일 밤에 남부지방 폭설 ^0^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기다렸더니 아저씨가 아침에 갖다주셨습니다.

 

평소때면 점심 즈음에 오시는데 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그래서 당장 포장뜯고 은혼 라디오CD부터.

 

 

먼저 사카구치 씨의 츳코미가 너무 사랑스럽ㅋㅋㅋ

정리하는 것도 그렇고. 사카구치 씨 사회가 너무 좋음ㅋ

 

금혼 편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물론 은혼 DJCD니까 에피소드 뒷이야기 하는 건 당연한 거지만ㅋㅋ

잡지 인터뷰도 거의 없었고, 그렇다고 다른 라디오나 버라이어티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아니게라에서 잠시 언급한 게 전부였으니까.  

계속해서 나캄 은혼에 안나오려나 기다렸던 사람으로서 굉장히 기뻤음.

 

스기에 사카구치 씨에 나캄이다 보니 분위기는 구지 말 안해도.

물론 사카구치 씨가 있어서 살짝 자제하는 분위기.                    는 무슨.

탕탕탕 소리 막 나고 사카구치 씨는 열심히 츳코미하고

나캄은 그 분위기 편승해서 주울 수 있는 보케는 다 주워주고ㅋㅋㅋ

그래도 사카구치 씨 (+마피아의 부재) 덕에 시모 쪽으로 안 흘렀던 것 같음.

 

토크 초반에 전국대전 네타 나와서 엌ㅋㅋㅋ

그래서 둘이 하는 거 언제 보여줄 거임요? ㅠㅠ 이문록 갱신 언제요 ㅠㅠ

스기 덱은 네타 냄새가 많이 나서 재미있단 말이오 ㅠㅠ

 

뭐, 둘이서 즐겁게 녹음했을 거라는 건 안봐도 뻔한데.

스기가 (저번에 점프페스타에서 이야기 했지만) 캐스팅 결정되고 대본 읽으면서

'긴상의 모든것을 뺏을 수 있는 남자가 왔어.' '이대로 주인공 바뀌어도 될 거 같은데.'

라고 진심으로 위기감 느꼈다고 말했을 때 나캄이 캐스팅 되어서 솔직히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물론 멋있는 대선배님들도 계시고 실력있는 창창한 후배들도 많지만,

동년배에 비슷한 경력에 라이벌인 듯한 친구가 캐스팅되서 작품상에서 열심히 싸울 수 있어서 더 좋은 느낌이 나온 거 같다.

고 생각함ㅋ (스기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고. 근데 임마 너 주인공이잖아ㅋㅋㅋ 자신있게 하라고 ㅠㅠㅋㅋㅋ)

 

그래서 처음 캐스팅 됐을 때 스케줄 안 맞아서 거절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정말로 스케줄이 맞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시그마의 매니저 님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그리고 듣다보니 알게 된 건데, 그러고보니 지난 시즌 마지막~마지막 전편에 킨상 잠시 나왔다고 했는데

다시 확인해 보니 진짜다... 예고편에 나왔어.. 마지막 화에는 (자막으로지만) '미안합니다' 라고 했어..

그리고 다음 화가 주인공 자리 꿰차기ㅋㅋㅋㅋㅋ

 

사람들은 슬쩍슬쩍 나캄이 킨상 할 거 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거 같은데. 굉장한 안목이십니다...

(니코동에도 킨상 매드 보니까 나캄이 했음 좋겠어요~ 라는 말도 꽤 있었고)

 

여튼, 긴상, 킨상, 팟쨩, 수고 많이 하셨어요!

킨상은 기회 되면 다시 보고 싶은데 아마 그럴 일은 없겠지........

 

 

덧붙이면, 질문 코너에서 받은 질문들 중에 대답이 뻔히 보이는 질문들이 꽤 보였는데 이 남자들이 너무 잘 빠져나갘ㅋㅋㅋㅋ

근데 그거랑 별개로 애네 둘 공기가 이미ㅋㅋㅋㅋㅋㅋㅋ 알았다 이 사이좋은 놈드라ㅋㅋㅋㅋ 질투나잖아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Posted by 하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