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22. 21:38

(중간에 커플링 이야기 있으므로 주의)

 

쿠로가 좋아지다 보니 네타 찾아다니다 보면 필연적으로 만나는게

도쿄합숙편 + 후쿠로다니 학교 라서

9권 한정판 (드씨 포함된 거) 사는 김에 걍 뒷권 까지 다 사버렸는데 (일단은 합숙편 끝까지만)

 

후쿠로다니 얘들 뭐야;;;;;;

보쿠토랑 아카아시 뭐야;;;;;;;;;;;

 

인터하이 경기 끝나고 좀 늘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나는 되게 좋았음. 꿀잼꿀잼.

히나타랑 카게야마 + 카라스노 멤버 성장기도 좋았지만

 

역시 제 3 체육관 애들이 참 좋았다.

 

츳키 이야기가 좀 긴 거 같기도 했지만, 1학년 레귤러 중 츳키 이야기가 좀 적었던 거 생각하면

이걸로 분량 좀 채우고 나중에 야마구치 이야기가 나오면 딱일 듯.

 

뭐 솔직히 말하면 쿠로가 많이 나온 거랑 보쿠토가 너무너무 좋았다는 거.

 

은근 얘네 둘 커플링 많아서 뭔가 했는데 이래서 그랬어..

(근데 얘들은 커플링 보다는 만담조 =ㅅ=)

그리고 쿠로츠키가 많아진 이유도 알 거 같았음. 쿠로 이 죄 많은 남자..

 

나는 원작 보면서 켄쿠로 ← 츠키 혹은 보쿠쿠로 ← 츠키 가 좋아졌지만.

 

쿠로는 완전 오지랖 넓은 형이라 츠키 자꾸 챙겨주는데 츠키는 뭐지 이 사람?;; 하다가 좋아지는 구도가 좋다.

물론 짝사랑이면 더 좋다. (만약 이루어진다면 츠키쿠로가 좋)

근데 이거 마이너라서 힘들다. 에라이 상 마이너.

쿠로 총수가 그렇지 뭐 아하하하하하.

 

여튼 쿠로랑 보쿠토가 너무 귀여웠다. 아이고.

 

 

 

 

 

Posted by 하영원